야구 중계 사이트
2025년 완벽 가이드

국내 야구만으로는 아쉬운 마음이 드는 순간들이 있다. 특히 오프시즌이나 이정후, 김하성 같은 한국 선수들의 해외 활약을 실시간으로 지켜보고 싶을 때 말이다. 그런데 최근 해외 야구 시청 환경에 반가운 변화가 생겼다.해외 야구 리그 시청은 국내와 달리 대부분 유료 구독 기반으로 운영된다는 점을 먼저 알아두자. 하지만 각 리그별로 접근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미리 파악해두면 훨씬 편리하다.

가장 인기 있는MLB는 스포티비 나우(SPOTV NOW)를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. 월 구독료를 지불하면 정규시즌부터 포스트시즌까지 모든 경기를 한국어 해설로 만날 수 있다. 다만 스트리밍 품질이나 서버 안정성 면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어 경기 몰입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.

일본 프로야구(NPB)의 경우 2025년부터 상황이 크게 개선되었다. SOOP에서 퍼시픽리그 전 경기를 무료로 중계하기 시작한 것이다. 소프트뱅크, 오릭스, 라쿠텐 등 6개 구단의 경기를 한국어 해설과 함께 케이블 채널과 온라인으로 동시 시청할 수 있다. 센트럴리그는 여전히 일본 내 각 구단별 공식 플랫폼을 이용해야 하지만, 적어도 퍼시픽리그만큼은 접근성이 대폭 향상된 셈이다.